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버트 소블 (문단 편집) == 소블의 뒷이야기 == 소블은 나중에 [[마켓 가든 작전]]을 앞두고 506연대에 군수장교로 복귀했다. 그런 소블의 모습을 본 이지 중대원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똥 씹은 표정이었다. 이 때도 그 성격 어디 안 가, 1945년 종전 이후 [[오스트리아]]에 주둔할 땐, 노르망디에 투입되기 직전 장교들에게 지급된 [[실크]]로 만들어진 [[프랑스]] [[지도]]를 반납하거나 납품 단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그 지도를 참전 기념품으로 여기던 장교들로부터 온갖 욕을 먹고 취소했다. 자기 딴엔 규정에 맞게 지 일 한다고 한 거지만, 대부분의 군수장교들이 요령있게 교전 중 손망실 처리를 해주는 와중 [[넌씨눈]] 짓을 한 것이기에 까였던 것이다. 어쨌든 이지 중대에서 전투요원으로 뛴 건 아니기 때문에 거의 등장이 없다가 최종화에 한 번 얼굴을 비춘다. 윈터스와 닉슨이 독일군의 항복 도중 독일 육군 [[상급대장]]의 연설을 듣다가 우연히 소블 대위가 지나가게 되는데, 전선에서의 활약으로 진급한 소령 윈터스는 그 때까지 대위 계급장을 달고 있던 소블이 자존심 상해서 자신을 못 본 척 외면하며 지나가자 이를 놓치지 않고 상관으로서 경례를 시킨다. 그때의 대사가 "[[https://youtu.be/MTRZRRlA4sw|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경례는 사람이 아니라 계급을 보고 하는 거네.)[* 극초반 윈터스가 소블의 후임이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매우 의미심장해진다.] 미군 정훈교육에서도 이렇게 가르친다. 종전 후 전역하였고 이후 [[6.25 전쟁]]이 발발하여 [[예비역]] 소집령에 따라 육군에 복귀, [[중령]]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 [[전기]] 관련 [[회사]]에서 [[경리|회계사무원]]으로 일하며 [[결혼]]해 [[아들]] 2명을 둔다. 하지만 그의 최후도 그리 깔끔하진 못했는데 회계사무원을 그만두고 [[사업]]에 실패한 이후 [[아내]]와 불화가 생겨 결국 [[이혼]]당하고 아내와 [[자식]]들이 그를 떠나게 된다. 양육권이 아내에게 있었지만, 자식들과의 교류는 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다 1971년 [[권총]]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면서 총알이 시신경을 지나가서 [[실명]]했고, 1987년 육군 [[보훈병원]]에서 75세의 나이에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욕 먹으면 오래 산다|그래도 당시 기준으로 오래 살았다.]] 생전에 이지 중대 모임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이지 중대원들 또한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 다만 소블을 이지 중대원으로 인정은 하는 등 최소한의 예우는 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방영 이후 소블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에 불만을 품은 그의 아들 마이클 소블이 2002년 이지 중대의 재회모임에 대리인으로 소블 중령 사후 참석해서 소블이 얼마나 뛰어난 아버지였는가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참전용사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미 죽은 사람의 아들이 찾아와서 분에 차서라도 자기 아빠와 보낸 추억을 열정적으로 얘기 하는데 거기에 박수 말고 야유를 함부로 해댈 정신 나간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개념인들과 인간적인 대인배들의 집합소인 이지 중대라면 더더욱.] 더불어 중대장 시절 부하들에게 골탕먹었다는 걸(위에 언급된 호튼 중령 성대 모사 사건이나 응급 구조 훈련에서 실제로 마취 후 절개 당하는 등) 알고도 대범하게 넘어가 줬었다고도 한다. 그나마 소블은 그놈의 안 좋은 쪽의 독해빠진 성격을 사후 그의 아들이 변호라도 하려고 노력 하였다. [[노먼 다이크]]는 이지 중대원들의 앞담화에 맞서 변호해줄 사람이 남아있지 않아 재평가는 요원한 상태. [[분류:미국의 군인]][[분류:제2차 세계 대전/군인]][[분류:1912년 출생]][[분류:1987년 사망]][[분류:시카고 출신 인물]][[분류:밴드 오브 브라더스/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